전체(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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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S. 그리고 가장 오래된 데님들.
10월 16일까지 시부야 리바이스 매장에서 전시되었던 유물들. 1879 XX 1880 Nevada 1890 Barnyard C.O. First 501
2011.10.17 -
TV Show
[Director] SUGIMOTO Kousuke [Music] MANABE Takayuki This is an animation music video that produced independently in 2009.
2011.10.11 -
주트 수트 이야기 / Zoot Suit
하위문화의 시발점을 어디에 두느냐는 기성문화에 대한 저항이 시작된 시점을 어디로 보느냐에 대한 관점 차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남성 패션의 하위문화가 시작된 지점은 아무래도 이번에 소개할 주트 수트(Zoot Suit)일 것 같습니다. 행위 주체, 근간, 스타일에 있어 주트 수트는 그 이전의, 그리고 당대의 주류 남성 패션과 사뭇 남달라 보입니다. 1930년대에 이르러야 뉴욕에 진출한 재즈는 입성하자마자 당대의 뉴욕 클럽들을 지배하며 밤의 문화를 바꾸어 나갑니다. 아시다시피 재즈는 노예 해방 이후 흑인의 영향력과 참여 비중이 백인보다 큰 최초의 행동들(Movement) 중 하나였으며, 덕분에 많은 흑인들이 사회적인 성취를 이루었고 그에 대한 동경과 추종이 생기며 일종의..
2011.10.07 -
프레드 페리 / Fred Perry Men's A/W 2011 Authentic Collection
복종이 아주 많은 것도, 그렇다고 강한 인상을 가진 복종이 끼어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코디네이트에 따라 얼마든지 덤덤하게 멋을 낼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프레드 페리이기 때문에, 뭘 해도 다 좋다. 내가 아무런 의심과 판단없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면 여기 밖에 없다.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다. 난 알콜, 니코틴, 그리고 프레드 페리의 중증 중독자다. 이건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이번 시즌의 비디오. 몇 개는 투박하게 느껴지지만 대체적으로 잘 나왔다. 첫 번째 비디오가 가장 몽롱해보여 내 취향에는 가장 잘 들어맞는다. 자료 출처 : 힙합퍼
2011.10.06 -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 Agony And Ecstasy'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 Agony And Ecstasy' 흔한 기회는 아닙니다. 생존 작가들 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무라카미 다카시, 신디 셔먼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흔치 않은데, 대중에 노출될 일이 적은 개인 소장품의 전시회기에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 Agony And Ecstasy'에 다녀왔습니다. (본 게시물 사진들 중 별도 표기한 경우 외 모든 사진은 송은 아트스페이스가 제공하였으며 모든 저작권은 송은 아트스페이스에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선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럭셔리, 하이패션 브랜드들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그룹 PPR의 수장이며, 2000여점의 미..
2011.10.06 -
애틱 프롬 스태드 팝업 스토어 @ 브라운 브레스 월 / ATTIC From S.T.A.D @ BrownBreath Wall
여러 브랜드들이 팝업 스토어와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월에서 '애틱 프롬 스태드'의 팝업 스토어가 열렸었다. 이 블로그가 항시 저지르는, 동시에 가장 큰 문제점인 '모든게 다 끝난 뒤에 소개함 =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야 지난 기억을 적어 둔다. 9월 27일까지 열렸었다. 어휴……. 길에서 우연히 만난 '딱지'를 모티브로 2011년 추동복 컨셉트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딱지야 소소하다 못해 투박한 장난감이만, 나같은 촌닭에겐 잔잔한 노스텔지어를 불러일으킨다. 요즘 누가 딱지로 놀겠는가. 젤 합바리인 애들도 닌텐도 DS는 들고 다니는 세상이건만. 아무튼 다양한 패치워크, 커팅으로 응용된 딱지 모양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가죽 공예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정주호씨와의 협업 제품. 가죽뿐만 아니라 만..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