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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hley Bicycles for Rugby Ralph Lauren Tweed Run in NYC
알렉스 몰튼과의 공조로 유명한 브랜드인 파슬리 바이시클이지만, 비단 몰튼 뿐만이 아니더라도 예쁜 자전거들이 많이 나온다. 얼마전부터 파슬리 브랜드의 자전거가 '르 벨로'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는데, 컨셉과 외관 모두 훌룡하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 아무튼 파슬리 바이시클이 랄프 로렌의 캐주얼 브랜드인 '럭비 바이 랄프 로렌'이 주최하는 트위드 라이드 행사를 위해 기념 프레임을 만들었다. 거대 브랜드가 주최하는 서브컬쳐 행사란 점도 좋고, 작지만 오래된 브랜드가 참여한다는 점도 좋다. 우리나라에도 요런 행사가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내가 기획할까? 난 아는 사람이 없어 안될꺼야…….
2011.09.21 -
노무현
대통령의 언사가 주제선정과 표현에 있어 적당함과 적절함을 모른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위 '품격'의 문제였다. 하지만 그는 늘 말해야 할 것과 말하고 싶은 것에 대해 당당하게 말했다, 그리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권위가 아닌 논리로 말하려 노력했다. 지금까지 어느 대통령에게도 찾아볼 수 없었던 그만의 태도였다. 그리고 내게 거대한 인상을 남겼다.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다른 것은 내게 정치를 보는 안목이 없어 모르겠다만 서로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사회를 열었다는 점은 단연 전정부의 업적이라 생각한다. 심지어 대통령에게도 마음 놓고 욕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 것 말이다. 덕분에 전 대통령은 무엇을 하더라도 불편하게 임할 수 밖에 없었고, 현 대통령도 초반부터 매우 피곤하게 임하고..
2011.09.21 -
100 YEARS / STYLE / EAST LONDON
아이디어와 컨셉이 너무 좋다.
2011.09.20 -
Yellow Bird
화면을 클릭하고 끌면 360도로 앵글을 바꿀 수 있다. 즉, 동영상의 시점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카메라 다섯대로 찍었다고 나오긴 하지만, 도대체 편집을 어떻게 한 것인지 궁금하다. 세상 참 좋아졌다.
2011.09.19 -
K-POP 8bit Arrange
by DANJYON KIMURA(ダンジョン木村)
2011.08.31 -
닉 우스터(Nickelson Wooster)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간지 노털의 정점' 닉 우스터입니다. 워낙 간지가 충천하기에 사토리얼리스트나 삐띠 워모 스틸샷에 자주 등장하고, 본인도 그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고급 백화점 니만마커스와 버그도프 굿맨의 머천다이징 디렉터가 업인 사람인 만큼, 패셔너블하단인상을 심어두는 것이 자기 PR에 도움이 되기도 할 것이구요. 색상이 화려하고 실루엣이 좁은 이탈리안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 같지만, 씬의 다른 네임드인 프랑코 미누치나 리노 이에루찌, 카모시타 야스토 등과는 또 다른 멋이 있습니다(그렇다고 그 분들의 스타일이 서로 비슷한 것은 아니에요). 다른 이탈리아 신사들도 충분히 유려하면서 화려하지만, 닉 우스터 쪽이 보다 파격적이고 대비가 강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컨템포러리와의 조합이나 미국인 특유의 ..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