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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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일까지의 지진
무섭다.
2011.12.17 -
Fuck You
에드워드 노튼. 영화 '25th Hour'에서.
2011.11.24 -
Rugby Tweed Run
랄프 로렌의 산하 브랜드인 '럭비'에서 주최한 트위드 라이드 행사의 영상이다. 장소는 NYC. 일시는 10월 15일. 간지는 간Power지. 이전에 올렸던 파슬리 바이시클 쪽 동영상 포스트는 이쪽. 이건 바이시클 필름 페스티벌 출품작.
2011.11.16 -
찰리 체플린의 연설
찰리 채플린의 1940년작 '위대한 독재자(The Great Dictator)'의 종반부에서 나오는 연설이다. 영화속에서 채플린은 히틀러와 닮은 외모로 인해 엉겁결에 독재자가 된 유태인으로 분한다. 예전에 영화로 보고 참 좋은 장면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편집해놓은 영상으로 보니 한층 더 좋다. 내용이야 다 옳은 말이다. 다만 70년째 현실화가 안되고 있을 뿐이다. 찰리 채플린 자신도 결국에는 빨갱이로 몰려 망명을 가지 않았는가.
2011.11.16 -
힙합?
신곡 잘 안 듣고, 힙합 별로 안 좋아하고, 클럽 힙합 참 안 좋아한다. 덕분에 그 영역에 속하는 곡들과는 거리가 꽤 멀고 찾아 듣지도 않는 편이건만, 이하의 곡들은 어쩌다 듣게 되었는데 괜찮아 요즘에 자주 듣고 있다. Nas. Nasty 곧 신보가 나올 것 같다(디깅이 느리다 보니 어쩌면 이미 나왔을 수도 있다). 이러나 저러나 나스인데 안 들을 수 있나. 첫 싱글치곤 훅이 약하고 좀 산만한 감이 있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여전히 나스스러운 비트와 랩핑이 참 좋다. Timbaland Featuring Pitbull. Pass At Me 둘 다 참 잘한다. 그리고 둘 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둘 다 이런 무드에 참 잘 어울린다. 쌈바! Beyonce Featuring ..
2011.11.16 -
Кино. Группа крови
이곳은 따뜻해, 하지만 거리는 우리의 발자국을 기다리고. 별빛은 군화에 물드네. 푹신한 안락의자, 바둑무늬 군복, 정시에 당기지 못한 방아쇠. 햇살 가득한 날은 찬란한 꿈속에나 있을 뿐. 소매 위에 새겨진 혈액형 소매 위에 새겨진 군번. 전투에서 행운을 빌어줘, 행운을 빌어줘, 이 풀밭에 쓰러지지 않기를 이 풀밭에 쓰러지지 않기를. 내게 행운을 빌어줘, 내게 행운을 빌어줘! 지불할 댓가야 있겠지만, 갖은 희생으로 승리를 얻고 싶진 않아 난 누구의 가슴도 발로 밟고 싶지 않아 난 너와 함께 남고 싶을 뿐이야 그저 너와 함께 남고 싶을 뿐이야 하지만 하늘에 높이 뜬 별은 내게 길을 인도하는군. 소매 위에 새겨진 혈액형 소매 위에 새겨진 군번. 전투에서 행운을 빌어줘, 행운을 빌어줘, 이 풀밭에 쓰러지지 않기..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