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2010

2010. 10. 15. 19:43잡문/일기는 일기장에



 마귀의 무도회장 입구.


솔로몬이여 내가 돌아왔다.


저스티스.  간지 털보의 크로스 울트라 빔.


 역시 간져는 메리야스만 입고 있어도 멋있다.  그나저나 멸치는 바쁜데 털보는 한가하다.  인권착취의 스멜이 진하다.  


 디씨 일겔 라스가 선물한 깔깔이.  역시 간져는 깔깔이만 입고 있어도 멋지다... 까지는 모르겠다.


 이 날의 하일라이트.  DJ도 신나고 노는 사람도 신났다.  노먼 쿡이 쉰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확실히 나보다 재미있게 사는 듯. 


 신난 영감.


 역시 트랜스는 그 자체로 멋지다.  특별한 무대 매너나 비쥬얼 이펙트가 없어도, 음악만으로 멋지다.  다만 아민 반 뷰렌이 내 취향이 아닐 뿐...  그리고 시간이 늦었는데 내 채력은 한없이 저질이라는 것.


 가는 길에 잠깐 놀다 온 사이드 스테이지.  유명한 사람같긴 하난 누군지는 모릅니다.  빠른 트랜스 였는데 병신 석대현은 좋아하나 나는 그냥 저냥...  


 밤이 깊어 새벽이 다가와도 사람들은 쉬이 돌아갈 줄을 모른다.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하루가 또 지나갔다.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