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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5. 13:49잡문/일기는 일기장에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돌아보다 보면 확실히 블로그란 장르는 개인의 사상과 의견을 설파하는 곳이라기 보단 정보를 전달하는 곳으로 작용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비단 나의 경우에서 그런데, 타인의 블로그에서 작자의 사상을 읽어내기 보단 단순한 정보만을 걷어올 뿐인 경우가 잦다.
 

이런 상황에서 이 블로그가 차지하고 있을 수 있는 입지는 참 좁다.  이곳은 새로운 정보를 소개하는 곳도 못되고, 유익한 기술을 설명할 수 있는 곳도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