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Road-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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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로드-C 재조립 Part. 2/2
8.1. 본디 2부에서 끝내려 했는데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이번 분량에서도 완결을 못냈다. 게다가 방금 다 쓴 글이 날아가 새로 작성하는 중이다. 결국 형식미는 형편없고 질도 떨어지는 글이 될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블로그의 글이 늘 그래왔기에 별 티가 안난다는 점. 8.2. 블로그 초창기에 썼던, 브루노 로드-20 1차 개조판에서도 참조했었고, 지금도 모범 사례로 두고 참조하고 있는 자전거가 있다. Ip2meteora 님이 만드신 브루노 로드-20은 늘 귀감이며, 막힐 때마다 예제로 좋다. 몇 년 지났긴 하다만 역대 브루노 개조판 중 내겐 최고로 보인다. 다만 나도 저런 파츠들이 원활하게 수급되면 좋으련만, "가난 랜드너" 란 컨셉도 있고 예산도 빡빡하고 하여 얼기설기 가고 있다. 참으..
2011.06.07 -
브루노 로드-C 재조립 Part. 1/2
0. 본격적으로 자전거 정리를 시작하면서 한동안 묵혀두고 있던 프레임을 꺼내 조립을 시작했다. 컨셉은 미니어쳐 랜드너. 부품은 되도록 보유하고 있던 것을 활용하고, 부족한 것은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결과물은 아마 "가난 랜드너" 정도가 될 것 같다. 부디 이번에는 산으로 안 가길 소망한다. 1. 여기까지가 자가 조립이 가능한 최전 단계다. 프레임에 B.B, 크랭크, 페달, 헤드셋과 포크까지 장착했다. 사각 B.B와 크랭크는 복스알이 없어 샵에서 진행했고, 헤드셋도 전용 공구가 필요하여 마찬가지로 샵을 거쳤다. 공임은 둘 합쳐 만 원. 페달은 렌치만 있으면 달 수 있기에 내가 했지만 사진을 미쳐 찍기 전에 달았기에 풀기 귀찮아 그대로 찍었다. 프레임 - 탑 510 사이즈. 완차로 구매한 것..
2011.06.03 -
브루노 로드-C / Bruno Road-Classic
09년 06월 2일에 구매하여 지금까지 다섯 달 정도 타고 있다. 첫 자전거로 아파란치아 R2000을 타다 원하는 컨셉으론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아 갈아탔고 몇 가지 고질적인 문제를 제외한다면 큰 불만없이 타고 있다. 클래식 룩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얼추 원하는 정도에 도달하여 지금은 별 새로운 시도 없이 다니고 있다. 간단하게 스펙을 적어본다면 기성 제품이다 보니 C-C기준 510, 480, 450 사이즈가 나온다. 이 모델은 510사이즈고 내겐 그나마 피팅이 나온다.(키 때문에 지오메트리만 놓고 본다면 미니벨로는 약간 무리지만 좋은데 어떻게 하겠는가.) 프레임 재질은 크로몰리고 그래서 알류미늄보단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 기본 완성차 기준 11kg정도 나온다. 가격대를 놓고 생각하다면 그냥저냥인..
20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