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36)
-
Elvis Costello. Alison.
우드스탁 '99 라이브. 수많은 버전들, 더 많은 라이브들, 더 많은 커버들이 있지만 이때가 가장 좋다. Alison Oh it's so funny to be seeing you after so long, girl. And with the way you look I understand that you are not impressed. But I heard you let that little friend of mine take off your party dress. I'm not going to get too sentimental like those other sticky valentines, 'cause I don't know if you've been loving somebody. I only know..
2011.02.25 -
Chara. Kiss.
Chara / Kiss / Kiss
2011.01.02 -
chara. みえるわ.
Chara / みえるわ / 夜明けまえ 차라 / 보여요 / 새벽 전에
2010.12.30 -
布袋寅泰. スリル(Thrill). 2010.12.25
-
野宮真貴. Bridges.
피지카토 파이브를 참 좋아합니다. 사실 코니시 야스하루의 작곡방식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노미야 마키를 참 좋아합니다. 소위 '절창' 이라 불리는 보컬들은 빼어난 기교를 선보이는 경우보단 노래를 소화하는 능력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노미야 마키도 그런 경우입니다. 특별한 기교로 노래를 다루는 건 아니지만 주어진 반주에 가장 어울리게, 그리고 편안하게 노래합니다(혹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곡만 다루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톡톡 튀는 곡도, 이 노래처럼 유연한 곡도 참 맛있게 부릅니다. 이 곡은 피지카토 파이브가 해산한 후 발표한 그녀의 솔로 엘범 "Dress Code" 에 들어있는 곡입니다. 묻혀있는 곡이지만 이 엘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다만 워낙 묻혀있다 보니 가사를 못찾았습니다. 혹시나 발견..
2010.10.15 -
김현정. 태양에너지.
오늘 돈까스를 처묵처묵하다 제법 기괴했던 가계 주인의 선곡 센스 때문에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던 음악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김현정이 부른 태양에너지. 그렇다. "믿지 않았어~ 그녀의 일방적인 예기를" 이란 가사를 후기 소찬휘 풍의 괄괄한 '멜로딕테크노슬래시메탈트랜스' 로 부르던 그 누나다. 알려진 김현정의 이미지는 전기곡들에 치중한 경향이 많은데 이 곡은 7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며... 무려 두번째 미는 곡이었다(그래서 뮤직비디오도 있지). 첫 곡이었던 'B형 남자' 가 당시 트랜드에 너무 영합한 내용이여서 잘 안되리란 감이 있었는데 잘 안됬고 두 번째 곡도 대중이 김현정에 기대하는 바에 너무 먼 이 노래여서... 결론은 엘범의 참패. 이건 김현정이 아니라 윤미래에 더 어울리잖아.. 그런데 이 노래 ..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