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0. 7. 28. 05:33옷/외출



  업데이트할 거리는 많은데 월말이 되자 숙제에 치여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오래된 사진들을 뒤적거리다 보니 이런게 나오더군요.  봄쯤에 찍은 사진인데 취재 차 신본 지하던전에 들어갈 무렵입니다(결국 사진은 못찍었어요). 

 지금은 돈도 없고 밤새워 숙제하고 만날 사람도 없고 방은 두평.  다크써클은 지하 2층까지 내려가고 몸무게는 다시 50대를 돌파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전락했는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게 분명합니다.  그래도 서울에서 패퇴하는 게 일주일밖에 안남았으니 바지런히 돌아다니려 합니다.  8월에는 좀 한가하길 바랍니다.  포스팅할 거리가 너무 밀려 있어서 시간이 참 절실합니다.

 날씨가 매우 더운데 비가 오락가락 와서 습도만 높아지고 아주 불쾌합니다.  평정심을 잃지 마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P.S 쓰고보니 굉장히 트위터같은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