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30 이럴 줄 몰랐어요

2011. 7. 1. 16:01옷/외출


 전날 닦은 구두가 너무 마음에 들어 신고 나왔지만 지금이 장마중이란 것을 깜빡했고, 홍대에 인터뷰를 가야한다는 것을 깜빡했고, 지금이 한여름이란 점을 감빡했습니다. 덕분에 심도있게 망했었습니다. 그래도 돌아오는 길 어느 외국인이 스트레이트 업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하여 내심 기분은 좋았습니다. 부디 스캇 슈만이길 기원해 봅니다.

 처참한 몰골인 상황에서, 게다가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도움주신 GFX님께 감사드립니다. 전시회를 통해 충분한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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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다2011.07.02 12:29

    장노인 생각을 좀 하고 살아요 전 이제 곧 퇴근이라 날아갈 듯 합니다. 오호호♡ 근데 저 바지 옆을 튿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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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lly Jean2011.07.04 10:45 신고

      잡다한 일들이 많다 보니 정신을 명료하게 챙기지 못하고 삽니다. 힘이 되어 줘요.

      주말에 진짜 죽이는 막국수집을 발견했습니다. 서울오면 함께 가요.

      바지는 착시입니다. 어쩌다 보니 하얀 의자 다리와 엇갈리면서 튿어진 것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