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카프리오 GX100 / Ricoh Caplio GX100
(카메라를 찍은 사진이니, 당연히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아니다.) 2007년에 예판으로 구매하여 5년, 만으로는 4년을 썼다. 몇일전에 오버홀을 받다보니 풀린 나사가 많았다. 그리 험난한 환경에서 쓰지 않았음에도 어느새 기계의 긴장이 풀릴 정도로 다양한 곳에서 함께했으며, 다양한 순간들을 기록해줬다. 그 동안 메인이자 핸드폰 카메라를 제외한 유일한 카메라로 잘도 써먹었다. 이하의 글은 전문성은 커녕 객관성도 전혀 함유하지 못한 감상이다 보니 상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리코 포럼을 방문하길 권한다. 이 오래된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매각 혹은 증여, 결국 방출을 앞두고 남겨두는 감상이다. 쓸 만큼 썼다. 감상을 쓸 때가 됬다. 단점 1. 대비가 쌔다. 즉 극암부와 극광부가 강..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