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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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신발들
원래 각각의 리뷰를 적어보려 했으나 밀리다 보니,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한 신발들을 접하게 되어 세심한 글을 쓸 여력이 없었다. 그저 기억이나 해두려 뭉태기로 담는다. H&M Sneakers / H&M 스니커즈 재고 정리로 뒹굴고 있던 물건이라 이름 따위는 없다. 톰스처럼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던 중 우연찮게 들른 H&M이 세일 기간이어서 하나 집어왔다. 오만 몇천 원 짜리던데 과감하게 후려쳐 만 오천 원에 판매하길래 갈구하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지만 집어왔다. 그리고 나름 만족하고 있다. 컨버스 척 테일러의 다운그레이드라고 보면 된다. 전반적인 형태는 비슷하나 소재, 설계, QC면에서 척 테일러보다 더 떨어진다. 일단 전반적인 소재 선정에 SPA브랜드 답게 아무 생각없이 임한 감이 크다. 저가..
2011.08.08 -
초코바 12종 효율 비교
일하다가 문득 인상을 얻어 시작했다. 아래의 초코바들은 가게에 구비되어 있는 물건에 한정하며 혹시나 다른 초코바를 발견한 동시에 이 글을 떠올릴 수 있다면 추가 업데이트 될 것이다. 물론 가격, 칼로리, 무게만이 초코바의 모든 성격은 아니다. 다만 초코바의 본 기능인 '저렴한 긴급 에너지 부스터' 란 명제를 두고 비교해봤다. 특성은 각 업체에서 포장에 기재하여 제시한 것을 적었기에 실상은 다를 수 있다. 참여 초코바 목록과 각각의 특성 1. 엡솔루트(Absolute) – 크라운 제과. 500원. 125kcal. 26g. - 100원 당 25 kcal. 1g 당 4.8 kcal. 2. 자유시간(구형) – 해태제과식품. 500원. 160 kcal. 34g. - 100원 당 32 kcal. 1g 당 4.7 k..
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