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킹을 해보자.
원래 47501 리뷰에 예쁘게 끼워 넣을려고 했는데, 빌어먹을 HTML 오류때문에 따로 적는다. 구직기로 짜여진 드라이 리지드 데님들은 대개의 경우, 특히 STF(Shrink to Fit) 원단을 사용한 경우 방축가공과 선세탁이 안 되어 있다. 이는 일련의 가공기술이 등장하기 이전의 오리지널리티를 취하고 입으면서 변하는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넣은 마이너스 요소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STF 원단으로 만들어진 의류의 경우 본격적으로 입기 전 풀끼와 염색 찌꺼기를 제거하고 원단을 수축시키기 위해 소크(Soak. 흠뻑 적신다는 의미)란 특별한 수고를 해주는 것이 좋다. 번거로울 뿐 과정 자체는 간단하다. 해보자. (다만 염두해두어야 할 점이 있으니, STF 원단의 경우 소크 과정 이후 수축될 시..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