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바를 교환해 봅시다.
늘 핸들바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가 저렴하게 올라온 중고 핸들바를 구매하여 교체하였습니다. 직경 26mm의 노멀 사이즈면서 무게가 200g 밑이며 아나토믹인데 카본이면서 결정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야 하는 복잡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을 찾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였는데 모든 중고구매의 특징인 '우연한 충족' 으로 이런 걸 구하게 됬습니다. 그것도 거진 1/3 가격에 말이죠. 이스턴 사의 EC90 모델이며 비록 구형이며 약간의 흉터들이 있긴 하지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하는 교체 작업 과정입니다.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기존의 핸들 셋 구성입니다. 사실 그렇게 큰 불만은 없이 사용하고 있었으나 구조와 무게에 대한 약간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클래식 드랍바치곤 경량의 물건이기에(3T의 컴페티지오네 ..
20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