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X Supreme
슈프림의 스텝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슈프림은 어떤 계통에서 자신들보다 더 우수한 품질의 물건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회사가 있으면 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물건을 생산한다고 하더라. 그런 방식으로 나온게 노스페이스와의 아웃도어 웨어, 나이키와의 스포츠 웨어, 그리고 즐거움을 금치 못했던 바이시클 사와의 플레잉 카드와 같은 제품들이다. 개인적으로 소망하긴, 슈프림이 트릭커즈나 대너, 맥킨토시, 모스캇 같은 오래됬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지지받는 브랜드와의 공동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 물론 가격은 무시무시하겠지만... 이건 기본기가 탄탄하기로, 특히 데님 의류에서 유명한 아페쎄와의 협작이다. 요번 협업에선 티셔츠와 데님 팬츠가 나왔는데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아페쎄와 한 협업의 결과 치곤 품종이 좀 적은게 의외다..
200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