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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30. 14:55사진/Take 1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 중 단 한 장을 골라야 한다면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 사진을 택할 것이다. 핀, 노출, 셔터 타이밍 다 날아갔지만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컴퓨터로 복사하고 넘겨보다 이 사진이 나왔을 때 "헉" 했던 기억이 난다.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