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백팩
정말 아무런 관심은 없으나 백화점 들른 김에 본 물건들. 언제부터인가 'Niche Market-Budget Luxury' 를 잘 파고 들어 시장에 입성한 MCM의 백팩들. 요즘 애들은 이거 참 좋아한다. 디자인을 젊게 하다 보니, 그리고 애들이 그나마 살만한 가격이다 보니, 게다가 연예인들이 많이 들고 나오다 보니,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참 좋아하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비싼 물건' 이다 보니 그런 것이라 싶다. 성안길 영플라자 1층에 매장이 있다. 구경은 자유다. 영플라자 특유의 편안함 때문에 제냐, 디올 등의 매장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압박감도 없다. 편안하게 보고 오시라. 커플용으로 추천해주던 물건.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처럼 MCM의 기본 패턴인 것 같은데, '비세토스' 라고 부르는 것 ..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