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Gatheri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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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n Van Buuren. Performance at the Global Gathering 2010 Korea.
글로벌 게더링 2010의 빅카드 3인 중 마지막이었던 아민 반 뷰렌의 공연 중 한 곡. 'Bridge to Bridge' 다. 2시간 조금 넘는 공연이다 보니 전체를 올리는 건 무리가 있고, 올려도 워낙 저화질에 저음질이다 보니 그다지 의미도 없고... 다른 건 모르겠고... 잘생겼더라.
2010.10.28 -
GG2010
마귀의 무도회장 입구. 솔로몬이여 내가 돌아왔다. 저스티스. 간지 털보의 크로스 울트라 빔. 역시 간져는 메리야스만 입고 있어도 멋있다. 그나저나 멸치는 바쁜데 털보는 한가하다. 인권착취의 스멜이 진하다. 디씨 일겔 라스가 선물한 깔깔이. 역시 간져는 깔깔이만 입고 있어도 멋지다... 까지는 모르겠다. 이 날의 하일라이트. DJ도 신나고 노는 사람도 신났다. 노먼 쿡이 쉰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확실히 나보다 재미있게 사는 듯. 신난 영감. 역시 트랜스는 그 자체로 멋지다. 특별한 무대 매너나 비쥬얼 이펙트가 없어도, 음악만으로 멋지다. 다만 아민 반 뷰렌이 내 취향이 아닐 뿐... 그리고 시간이 늦었는데 내 채력은 한없이 저질이라는 것. 가는 길에 잠깐 놀다 온 사이드 스테이지. 유명한 사람같긴 하난 누..
2010.10.15 -
글로벌 개더링 2010 후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락 페스티벌들이 열리고는 있는데,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하여 안타까워도 넘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글로벌 개더링은 1차때 예매하고 두달이나 기다렸다. 1차 예매의 티켓값이 싼 것도 있지만, 1차 라인업부터 사모해 마지않는 저스티스가 떡하니 붙어있었기에 전자음악 애호가인 병신 석대현의 같이 가잔 꼬득임에 바로 넘어갔다. 서울 올라오는데 차도 막혔고, 와서도 밍기적거리다 밥먹고 차마시고 밤에 들어갔다. 저스티스 올라오기 직전에 도착하여 빅3 만 보고 돌아왔지만 어느 덧 새벽. 오는 길에 경애하는 이명박 령도자님께서 참 맛있게 드시고 가셨다는 친필휘호가 걸려있던 순대국집에서 순대국에 소주 한병 먹고 월드컵 싸우나에서 엎어졌다. 가니 이미 기절한 글로벌 개더링 관객들로 복작복작...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