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치초 / Super Ciccio
한달정도 꿈꾸다가 결국 사버렸다. 만족스럽다. 사실 이것만 적어도 될만하긴 하다만 그래도 포스팅인데 좀 적어야지.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새로운 루트를 뚤었는지, 요즘 기존 리테일가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풀리고 있다.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혜택들을 붙혀서 20만원 미만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덕분에 중고가보다 신품가가 싼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니 중고 판매자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아무튼 싸게 샀습니다. 클래식 웨이페일러에 가까운 형태의 선글라스를 알아보다 고른게 이 것. 전에 적었다 싶이(그것을 본 분은 없겠지만) 요즘 나오는 웨이페일러는 만족스러운 퀄리티가 안나와 이쪽으로 우회했다. 그리고 오버사이즈의 프레임이다 보니 몸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영역이 광범위한 내게 적합해 보였다. 가격도 싸다보니 ..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