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 아마네가 명명한 그 무엇.
이상하게, 정말 이상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생선 사진이 참 좋다. 아무래도 '시대유감' 자켓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이걸 잡아서 회로 떠 먹었다. 쫀득쫀득. 구로디지털단지의 밤. 비싼 술값과 외로운 이준동. 경리단길에서 피자 쳐먹다 본 로우 렉커 브롬톤. 컬러 페인팅을 한 브롬톤들은 용접부 센딩이 안되어 있는데, 이건 매끈매끈하다. 그래서 오류가 생기곤 한다. 사실 대다수의 자덕들은 뒤에 트리곤에 더 관심을 보인다. 비록 한 잔에 천원밖에 안하는 데낄라지만, 취하도록 마시면 돈 많이 나오는 건 매한가지. 노량진. 새벽이 없다. 이게... 뭐였더라? 근사한 센스의 완성차였다. 성안길 라코스테 매장 앞에 자주 세워져 있다. 다만 가격대가 저렴한 물건이다 보니 들어간 컴포넌트들이 안 어울리는 감이 있긴 하나,..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