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쇼핑. 압구정.
0. 이하 정말 아무런 영양가 없는 소회이오니 읽어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글로 전파낭비를 하게 된 점에 대한 심심한 사과를 먼저 올립니다. 1. 압구정은 가능하다면 평일 이른 오후에 다녀야만 한다. 가능하다면. 2. 벌써 3번째 유니페어를 찾았음에도 늘 언저리 골목길을 빙빙 돈다. 도산공원 들어가는 길목은 언제봐도 어색하다. 3.1. 왜 '플랫폼'은 우리나라에 예쁜 프레드 페리 옷을 안 들여오나 했는데, 예쁜 옷은 다 '플랫폼 플레이스'에 있었다. 로렐 릿슈와 재팬 라인, 콜레보레이션 라인들이 구비되어 있더라. 자주 찾게 될 듯. 3.2. 도산공원 언저리에 있는 '주택가 소규모 가정적인 분위기 매장'이다 보니 찾기에 좀 까탈스럽더라. 그리고 위치 덕분에 아오야마 매장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프레드 페..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