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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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백팩
정말 아무런 관심은 없으나 백화점 들른 김에 본 물건들. 언제부터인가 'Niche Market-Budget Luxury' 를 잘 파고 들어 시장에 입성한 MCM의 백팩들. 요즘 애들은 이거 참 좋아한다. 디자인을 젊게 하다 보니, 그리고 애들이 그나마 살만한 가격이다 보니, 게다가 연예인들이 많이 들고 나오다 보니,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참 좋아하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비싼 물건' 이다 보니 그런 것이라 싶다. 성안길 영플라자 1층에 매장이 있다. 구경은 자유다. 영플라자 특유의 편안함 때문에 제냐, 디올 등의 매장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압박감도 없다. 편안하게 보고 오시라. 커플용으로 추천해주던 물건.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처럼 MCM의 기본 패턴인 것 같은데, '비세토스' 라고 부르는 것 ..
2011.06.30 -
Hasso Backpack
싸이트는 여기. 온라인 샵 구축이 안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신생 브랜드로 보이는데, 무려 콜롬비아의 브랜드다. 등산 브랜드 말고, 그... 마약으로 유명한 동네 말이다. 여튼 주 마켓은 미국인 듯. 파는 것이래야 아이패드 파우치와 이 백팩 뿐인데 백팩이 참 괜찮다. 특히 펠트와 가죽의 조합이 좋은데 사진으로만 보면 가죽은 신데틱인 듯. 가격대가 200~500불이니 진피일 수도 있다. 진피로 나온다면 심각하게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 그리고 사진이 참 좋다.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