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연말, 연시를 책과 함께 온화하게 보내고 싶어 학교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들이다. 일반적인 패션 관련 교양서라 생각했으나 기대했던 바 보다 좋았기에 추천하려 한다. 남자의 옷 이야기 1, 2 해가 바뀌어, 지금으로부터 무려 13년전인 97년에 시공사에서 나온 책이다. 총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권에선 수트, 2권에선 캐쥬얼과 악세서리 활용법을 다루고 있다. 제법 흘러간 책이기에 이 것을 지금도 구할 수 있으련지는 모르겠다. 빌려온 책은 99년에 나온 3쇄판인데 3년동안 3쇄까지 밖에 안 나왔다는 것은 흥행도 그다지 대단하진 못했단 것이고, 그렇다면 아마 절판되었으리라 싶으나 확인해보진 않았기에 알 순 없다. 이렇게까지 책의 상황을 설명하는 이유는, 한 질 구매하고 싶기에 충분한 컨텐츠를 담고 있기 때..
201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