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서울유람기 02. 서울대 입구 지구당
거진 유일하게 주기적으로 와 주시는 8층님의 블로그를 보고 마침 고시원 근방에 있는 곳이여서 찾아갔다. 결론은... 가끔은 이런 식당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 이곳은 정말 뭔가 다르긴 다르다... 아아... 큰길가에서 먼 편은 아니지만 좁은 골목길에 숨어있는대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이렇다. 그냥 보면 영업하고 있는 식당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관경. 한번에 이 곳을 알아보게 된 까닭은 사진을 미리 보고 간 까닭도 있지만 이 작은 가게 앞을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때문이다. 도대체... 그 곳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길래 줄까지 서야만 한단 말인가? 이거 참 특이하다. 벨을 누르고 자리가 있는지를 공손하게 여쭈어야만 문이 열린다... 밖에서는 문이 안열린다. 이렇게 선명하게 불친절한 점은 ..
2010.07.08